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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활동이 아킬레스건염 원인 될까?]

작성자 :
본브릿지
등록일 :
2021-07-07 14:35


보도날짜 2021-03-16 언 론 사 소셜밸류
주요내용 집콕생활을 벗어나 오랜만의 야외활동에 들뜬 마음으로 무리를 했다가는 다양한 족부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아킬레스건염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활동이 크게 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실내활동에 제한이 있다 보니 산책을 하거나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집콕생활을 벗어나 오랜만의 야외활동에 들뜬 마음으로 무리를 했다가는 다양한 족부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아킬레스건염이다.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에 위치한 힘줄로 보행 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을 주는 부위이다. 아킬레스건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와서 손상되고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평소 운동량이 적었던 상태에서 오래 걷거나 등산을 하는 정도로도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아킬레스건은 활액막이 없어 마찰이나 손상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아킬레스건염 증상은 아킬레스건 부위가 열이 나면서 붓고, 뒤꿈치에서 2~5cm 지점을 눌러보면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이 밖에도 운동 전후에 종아리 뒤쪽으로 통증이 나타나거나 아침에 일어나 발을 디딜 때 발바닥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파열에까지 이를 수 있어 정형외과 전문의를 통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는 증상이 가벼운 경우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아킬레스건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시행되며, 증상이 심한 경우 염증이 있는 아킬레스건 조직을 일부 제거한 후에 봉합하는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봄철에는 오랜만의 야외활동으로 족부질환이 많이 발생하는데, 활동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고, 무리한 활동이 아닌 개인의 신체 컨디션을 고려한 활동을 통해 족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발바닥이나 발목 등 평소와 다른 통증이나 뻣뻣함, 열감 등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정형외과에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도곡동 서울본브릿지병원 손무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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