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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파열 재수술, 신중해야 하는 이유]

작성자 :
본브릿지
등록일 :
2021-07-07 14:37


보도날짜 2021-04-20 언 론 사 라포르시안
주요내용 뼈와 회전근개가 잘 안 붙거나 수술 부위의 흉터 조직의 강도가 약해지거나 무리한 어깨 사용으로 회전근개에 충격을 받아 재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어깨 관절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활동 범위가 큰 관절이다.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에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회전근개파열이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들어올리는 근육 중에 어깨뼈를 둘러싸며 붙어 있는 4개의 근육을 말하는데, 이 근육들이 뼈에 부착하는 부위인 힘줄(건)이 끊어지는 질환을 회전근개파열이라 한다.

 

회전근개 중 극상건의 경우 힘줄의 퇴화가 빨라 40대 이후에는 쉽게 약해지고 골프나 헬스 등의 운동을 즐기다가 파열되기도 한다. 또 급작스럽게 넘어지거나 다치는 경우 젊은 사람일지라도 회전근개가 파열될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 증상은 처음에는 팔을 들어올리는 것이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거나 어깨를 움직이려 할 때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데, 점점 팔을 들 때 통증이 심해지고 밤에 잠을 자다가도 어깨 통증으로 수면에 방해를 받기도 한다.

 

한 번 파열된 힘줄은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 만일 치료하지 않으면 끊어진 힘줄이 안쪽으로 말려들어가 근육들이 위축되고 지방변성이 되면서 수술 후에도 회복이 길어질 수 있어 초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회전근개파열은 진행 정도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부분 파열인 경우에는 봉합 수술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재활치료 등의 비수술적 방법을 우선적으로 시도하게 된다. 하지만 회전근개의 파열 정도가 심한 경우 회전근개 봉합술을 필요로 하는데 진행 방식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한다.

 

회전근개 봉합술을 받은 후에도 재파열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뼈와 회전근개가 잘 안 붙거나 수술 부위의 흉터 조직의 강도가 약해져 또는 무리한 어깨 사용으로 회전근개에 충격을 받아 재파열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도곡동 서울본브릿지병원 박준석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의 재수술 방법에는 인공관절 전치환술, 동종 인공인대 재봉합술이 있는데 보통 봉합했다가 파열된 재수술은 인공관절 전치환술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본원에서는 환자의 어깨 상태와 연령 등을 고려해 인공인대 재봉합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전근개파열 재수술 시 인공인대를 사용하여 재봉합술을 시행할 경우 환자 본인의 관절과 인대, 연골을 보존할 수 있어 특히 젊은 나이의 환자일 경우 우선 적용하며, 경우에 따라 65세 이상에서도 해당 치료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느는 추세다.

 

 

도움말 : 도곡동 서울본브릿지병원 박준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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