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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관절 불안정성(습관성 탈구)는 탈구가 반복될수록 손상이 더 심해져 치료가 힘들어집니다

어깨 관절 불안정성(습관성 탈구)란 의학용어로는 ‘외상성 전방 불안정성’이라고 합니다.
외상에 의해 어깨가 한 번 빠진 이후 어깨를 안정화시키는 관절와순, 인대, 관절막의 손상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어깨가 빠지는 상태입니다.

첫 탈구는 외상에 의해 발생하는데 큰 외상이 아니거나 기억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첫 탈구 이후에 외상의 병력 없이도 어깨 관절의 탈구가 재발하거나 불안감이 지속되는 상태를 습관성 탈구라고 합니다.

다방향 불안정성은 전방, 하방, 후방 등 여러 방향으로 불안정성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불안정성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긴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반복적인 외상 등에 의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깨 관절 불안정성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임상 증상으로 진단이 쉽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X-ray만으로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병변이 심하지 않을 때는 MRI에서도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깨 관절 내에 조영제를 투여해 촬영하는 MRI(MRA) 검사가 필요합니다.

어깨 관절 불안정성은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습관성 탈구가 진행된 이후에는 어깨가 빠졌다가 저절로 맞춰져 정복되기도 합니다.
정복되고 나면 1-2일 내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어 더 이상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습관성 탈구로 진행되면 외상 없이도 공을 던지는 등의 특정 자세에서 탈구가 다시 발생하거나 지속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탈구가 반복될수록 병변의 손상이 더 심해져 치료가 힘들어지거나 회전근개 파열, 관절염 등의 동반 손상이 발생하여 치료 후 예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 01

    선천적으로 관절이 유연한 경우 (다방향 불안정성)

    how to

    선천적으로 관절이 유연해서 어깨 탈구가 발생한 경우(다방향 불안정성)에는 우선적으로 재활치료를 하게 됩니다.

  2. 02

    습관성 탈구인 경우(외상성 전방 불안정성)

    how to

    습관성 탈구(외상성 전방 불안정성)의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손상된 구조물들(관절와순, 관절막)을 봉합해주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에는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6개월 정도 경과하면 수술 전 느꼈던 불안감이 거의 사라지고 운동으로의 복귀도 어느 정도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깨 첫 탈구 발생 때와 같이 심한 외상을 다시 받는 경우에는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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